최종편집일시 : 2017년 08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타(소장 송기덕)와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세종시 고품질 맞춤형 쌀 생산을 위한 200ha의 삼광벼 재배 육성단지를 조성하고 육묘에서 수확에 이르기 까지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는 재배법을 동원하여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중인 남세종농협 건조 저장시설에서 물벼1,200톤의 수매를 마쳤다.
세종시와 남세종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삼광벼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기존 세종시 공동 브랜드인 행복한 아침 골드를 뛰어 넘는 『 세종 맞춤쌀』새 이름 상표를 개발하고 밥맛 좋은 세종맞춤쌀 시판에 들어갔다.
세종 맞춤쌀은 재배과정부터 기존의 다비재배에서 벗어나 질소질 함량의 시비를 줄이고 쌀의 단백질 아밀로스 함량을6% 이내로 줄여 소비자의 밥맛을 최고로 끌어 올린 쌀이며 이를 위해 품종 선택과 육묘, 시비, 물관리 수확기 조절과 보관 도정에 이르기 까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생산한 고품질 쌀이다.
생산량이 한정되어 첫해에는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판매규격은 1kg, 4kg, 소포장 단위 구매가 가능하다. 남세종 농협은 세종시 맞춤쌀 생산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기질 발효퇴비 공급 병해충 공동방제를 매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농민신문 객원기자 박 종설
